(90x72 cm acrylic on canvas)
경험을 통해서 새롭게 얻어낸 시선으로 바라본 라오콘 군상을 그려냈다.
새로운 시선
2년의 시간동안 아동복지 시설에서 근무 하면서 맡았던 꼬마가 있었다.
그 아이에게는 자폐가 있고 그 아이의 시선으로는 모든것들이 재미있고 아름다워보인다.
나는 이 아이에게 우리의 잃어버린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찾았다.
익숙한 모든것들의 물리법칙을 비틀거나 대체해서 사물을 관찰하는 즐거움을 나의 느낌을 담아 작품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