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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ryu
아트포스터 : 캔들로 태어난 다비드 조각상
Etc

최고의 예술가는 그 오브제가 갖고 있는 내면을 보고
거기에서 예술작품을 창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1504년 차가운 돌에서 태어난 미켈란젤로의 다비드 조각상이
오늘 캔들로 재탄생해 세상의 어둠을 밝히는 꺼지지 않는
빛과 생명으로 타오르기를 희망하며 작품화 하였습니다.

그러나 양초의 특성상 아무리 멋진 작품도
태우면 녹아 없어 질 수밖에 없다는 한계가 있어
이를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작가로서 저 한류가, 이와같은 유한성을 가진 캔들작품을,
무한성을 가진 형식으로 새롭게 재탄생시켜 보았습니다.
영원하길 꿈꾸는 인간애 (人間愛)처럼.

#한류작가 #캔들융합 #캔들아티스트 #마랑캔들